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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영종도내 네 번째 카지노 복합리조트 유치

  • 이종열 기자
  • 2015년 4월 21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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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네 번째 대형 카지노 복합리조트 건립이 추진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영종도 하얏트 호텔에서 미국 동부 최고의 카지노기업인 모헤간 선(Mohegan Sun)과 영종도 국제업무지역(IBC) 2구역에 대한 '복합리조트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모헤간 선은 17세기 미국 코네티컷 지역에서 영국인과 동맹을 맺었던 모헤간족 후손들이 1988년 설립한 카지노 복합리조트 기업으로 현재 12개 자회사(계열사)를 두고있다. 종업원 수는 총 2만600여 명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1조4000억원에 달한다. 모헤간 선은 인천공항 IBC-Ⅱ내 327만4000㎡ 부지에 2020년까지 미화 16억 달러를 들여 외국인 전용카지노와 6성급 VIP객실 300실 등 1000

실급 호텔, 공연·경기장(2만석), 테마·오락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어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50억 달러를 투자해 대형 복합리조트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모헤간 선은 다음 달까지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6월 말 문화체육관광부에 이 같은 내용의 개발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박완수 공항공사 사장은 "모헤간 선은 미국에서도 독특한 전통·문화에 기반한 복합리조트를 건설, 운영하고 있는 만큼 공항 인근에 한국 고유의 문화와 어우러진 복합리조트가 조성돼 세계적인 명품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영종도에는 이미 파라다이스세가사미(한국 파라다이스와 일본 세가사미의 합작)가 복합리조트 건설에 나섰고 LOCZ(중국 리포와 미국 시저스 간 합작사)와 홍콩의 글로벌 기업 주대복(周大福·CTF)그룹 등이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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